소래포구 꽃게 가을 꽃게 드셔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먹었던 소래포구 꽃게찜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꽃게를 먹으려고 소래포구에 갔습니다.
몇 년 전 소래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화재가 나서 상인들의 울상이 가득했던 뉴스가 떠오르네요
그 뒤로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얼마나 변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소래포구역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근처 바람 쐬러 나오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소래포구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라마다호텔이 크게 보입니다^^ 라마다호텔 방향으로 약 5-7분 정도 쭉 걸으시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나옵니다~~~ 노량진이랑 시스템이 비슷하구요 오이도처럼 식사하면서 바다가 보이진 않습니다
1층에 튀김집들이 많이 있네여 ㅋㅋㅋ 역시 튀김은 시장이지 ㅋㅋㅋ 진짜 기름도 깨끗해보이면서 튀김 하나하나 크기가 매우 크더라구요 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구요 ㅋㅋㅋ
소래포구에는 1층 수산물 파는 곳과 초장집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ㅋㅋ 서천 수산에서 사면 -미남이네 초장집 이런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2층 초장집 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초장집을 보고 해산물집을 결정하시는 방법도 있네요
저희는 서천수산에서 Set A 4인 95,000원짜리를 선택해서 먹었구요~~
4인 세트에는 꽃게 6마리 / 새우 14마리 / 광어, 우럭, 방어 모둠회 / 모둠초밥 / 재철 해산물 / 날치알쌈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양이 작을 줄 알고 꽃게 1마리만 서비스로 달라고 그랬는데.... 절대 안 주셨고... 부족하면 추가해서 구매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단호박....ㅋㅋㅋㅋ
기대와 다르게 상당한 양의 해산물이 올라왔습니다.
찜 쪄주는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약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초장집에서 모둠튀김을 하나 시켜서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ㅋㅋㅋㅋ 태블릿으로 주문시스템이었는데 이걸로 주문하고 기다렸더니 저희 룸만 빼고 왔다갔다하시길래
기다리다가 왜 주문이 안 되냐 했더니 사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냥 저기요 하면 될걸.....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ㅋㅋㅋㅋ 튀김은 밖에서 드시면 좋을 것 같고 야채튀김은 진짜 실하더라고요 ㅋㅋㅋ
꽃게 실하죠ㅋㅋㅋ 암놈 수놈 3마리씩 올려주셨더라고요 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꽃게 한 마리 서비스받았으면 남았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양껏 먹고 배가 엄청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게딱지 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어서 시켰습니다. 상술이 마케팅이 쩌는게 4명이서 가서 1개시키기는 어중간했고 2개시키자니 +1000원만 추가하면 3개를 볶아주신다길래... 3개 시켜서 푸짐하게 먹었네요 참기름이 고소했던 그리고 중간중간 꽃게 알고 있어 식감이 풍성했습니다. 근데 ㅋㅋㅋ 좀 밥이 질었던 것 같기도..... ㅋㅋㅋ
오늘은 소래포구 서천수산에서 푸짐하게 꽃게와 해산물로 식사했던 후기를 남겼습니다. 가족 모임도 잘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네요 ㅋㅋㅋ 수원 안산 인천 등 소래포구가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물러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